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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May 12, 2020
심태보 교수, 프로탁 화합물 화학구조 상관관계 지도 작성
한국인 의과학자가 포함된 연구팀이 다양한 키나아제 프로탁 화합물의 화학구조와 특성 사이 상관관계를 지도 형태로 작성해 화제다.
키나아제 프로탁 설계가 한층 더 쉬워져 우수한 프로탁(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aera) 화합물 탄생 기대감을 높인 것.
연세의대 심태보 교수(의생명과학부)는 하버드의대·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Nathanael S. Gray 교수, Eric S. Fischer 교수와 공동으로 'Mapping the Degradable Kinome Provides a Resource for Expedited Degrader Development(단백질 분해제의 신속한 개발에 활용되는 분해 가능한 키놈 지도 작성)' 연구를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일경제 May 12, 2020
파로스아이비티, 연세대 의대와 항암제 신약 개발 기술 계약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는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과 `차세대 항암제 혁신신약 탐색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Science Monitor November 05, 2019
폐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물질 개발
암 에너지 대사를 방해, 폐암 세포 성장 저해하는 신규 화합물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키노믹스센터 심태보 센터장 연구팀은 암 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교란해 폐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암 억제 효과를 가지는 신규 항암물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종양세포는 급속한 성장과 분열을 하는데, 일반적인 정상 세포와는 다르게 젖산 발효를 통한 에너지 생성을 선호한다. 종양세포는 당의 대사산물인 피루브산을 미토콘드리아로 보내지 않고, 젖산염으로 변환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피루브산은 생물체 내에서 포도당이 연소해 에너지로 변할 때 생기는 중간 물질이다.
이는 암과 정상 세포의 큰 차이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공략하면 정상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산학뉴스 September 17, 2018
고려대 연구팀,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최초 표적 치료제 개발 가능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이 고려대 연구팀에 의해 발굴됐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조한나 박사과정(제1저자, 고려대), 신인재 석박통합과정(제1저자, 고려대학교), 심태보 박사(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NRAS 돌연변이 유발 급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구조와 활성의 상관관계를 최초로 연구해,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KTV국민방송 June 24, 2016
심태보 KIST 센터장…백혈병 치료 새 장
전체 백혈병의 43%를 차지하고 백혈병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위험 질병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주로 고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 심태보 센터장은 이를 치료하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후보물질과 후속 보완물질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에 기여했습니다. 기존에 해외에서 개발된 후보물질은 약물내성으로 인해 약 33%의 재발률을 나타내는 등 한계가 있어왔지만, 이번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은 동물시험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돼 난치병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서울경제 May 11, 2016
[서울포럼 2016]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시상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시상식이 ‘서울포럼 2016’의 첫날인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과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심태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혁신 표적 항암제 후보 물질을 추출한 성과를 거둬 6월 수상자가 됐다.
의학신문 January 02, 2017
첨복재단-KIST, 급성백혈병치료제 기술이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가 급성백혈병 치료제 기술이전을 한다. 첨복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KIST)은 공동 개발한 'FLT3-ITD 저해 기전의 표적 항암제 후보기술'을 지난 29일 파로스아이비티에 기술이전한다.
해당 후보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지원센터RnD지원사업'을 통해 KIST 화학키노믹스센터와 KU-KIST 융합대학원 소속의 심태보 박사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최환근 박사팀이 공동으로 도출했다.